사회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된 나바로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
입력 2016-02-22 11:10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된 나바로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야마이코 나바로(30)가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일본의 한 매체는 나바로가 하루 전날인 21일 오키나와 현 나하 공항 국내석 여객 터미널 보안 검사장에서 실탄 1발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나바로는 보안 검사장에서 수하물 검사를 하던 도중 실탄을 발견한 직원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나바로는 공항에서 체포됐다.

나바로는 혐의를 인정하면서 도미니카공화국 집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있었던 사실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지난 시즌까지 2년 동안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나바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바 롯데와 계약했다. 도미니카에서는 허가를 받으면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

해당 매체는 나바로에게는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개막전 출전은 매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