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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59득점-20리바운드 폭발...팀도 승리
입력 2016-02-22 08:57  | 수정 2016-02-22 12:37
앤소니 데이비스의 날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앤소니 데이비스가 폭발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데이비스는 22일(한국시간) 팔라스 오브 오번힐스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분을 뛰며 59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111-106 승리에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로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13년전 자말 매시번이 세운 50득점이었다. 이날 데이비스는 34차례 슛 시도 중 24개가 성공했다. 3점슛은 2개밖에 없었다. 자유투는 10개 시도 중 9개를 성공했다.
그의 득점은 또한 디트로이트 홈구장 팔라스 오브 오번힐스에서 세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았다. 기존 기록은 2007년 6월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세운 48득점이었다.
데이비스는 또한 샤킬 오닐, 크리스 웨버와 함께 1983년 이후 한 경기에서 50득점 20리바운드를 세운 세 명의 선수로 남았다.
뉴올리언스 선수 중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즈루 할리데이가 20득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레지 잭슨이 34득점, 안드레 드러먼드가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 22일 NBA 타구장 결과
클리블랜드 115-92 오클라호마시티
보스턴 121-101 덴버
샌안토니오 118–111 피닉스
샬럿 104–96 브루클린
인디애나 105–102 올랜도
멤피스 85–98 토론토
필라델피아 103-129 댈러스
레이커스 115-126 시카고
유타 – 포틀랜드(경기중)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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