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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이상희 아내 “아들 죽음 후 하지도 않은 장기기증 허락돼 있어”
입력 2016-02-22 04:18 
그것이 알고 싶다 이상희 아내 “아들 죽음 후 하지도 않은 장기기증 허락돼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 이상희 아내 아들 죽음 후 하지도 않은 장기기증 허락돼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배우 이상희 아내가 아들의 죽음 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이진수 군 LA 사망 미스터리가 공개됐다.

이상희의 아들은 지난 2010년 12월 LA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동급생 A와 다투다 주먹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뇌사판정을 받은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당시 LA경찰은 살인혐의로 검찰에 기소요청을 했지만 LA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그 후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를 뒤늦게 안 이상희 부부의 노력으로 한국에서 재수사가 실시됐고 5년 만에 기소가 이뤄졌다.

배우 이상희의 아내는 아들의 죽음 후 하지도 않은 장기기증 허락이 되어있었다”며 얼굴을 뺀 모든 장기를 기증한다고 되어있더라”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의료진과 인근 교민들은 장기기증을 할 때 여러번 상담을 하게 하는데 이상했다”고 증언했다.

이상희의 아들 사망 사건 직후 용의자는 한국인 유학생이었다. 하지만 용의자는 불구속기소 처분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에 이상희의 아내는 당시 증인들의 증언을 거론하며 가해자는 덩치 큰 백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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