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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내륙작전 강도 높여…‘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
입력 2016-02-22 00:02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내륙작전 강도 높여…‘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

한미 해병대가 내달부터 연합훈련 내륙작전의 강도를 높인다.

군 관계자는 21일 "한미 해병대가 다음달 실시하는 쌍용훈련은 예년에 비해 내륙작전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내륙 깊숙한 곳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핵·미사일 기지와 같은 핵심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미 해병대는 이번 쌍용훈련에서 내륙작전 기간도 예년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리고 이동 거리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쌍용훈련에는 우리 해병대 약 3000명과 미 해병대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쌍용훈련이 시작된 2012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한미 해병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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