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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김정렬, MVP 선정…“이덕진에 양보” 훈훈
입력 2016-02-21 11:36  | 수정 2016-02-21 11:37
사진=드림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드림팀의 개그맨 팀과 가수 팀의 경쟁에서 김정렬이 MVP에 선정됐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이하 ‘드림팀)에서는 ‘전설의 가수vs전설의 개그맨 리턴즈 편이 방송됐다.

이날 가수 팀으로는 김흥국, 김도균, 김태형, 심신, 현진영, 이덕진이 합류했으며, 개그맨 팀에는 김창준, 김정렬, 이경래, 황기순, 배영만, 최형만이 출연했다.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승리를 차지한 개그맨 팀은 김정렬을 MVP로 자체선정했다. 김정렬은 물 들어올 때 배 띄우고, 바람 불 때 연 띄워야 한다. 거기다 배려와 양보까지 더해 최선을 다하면 정말 좋겠다”고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그는 가수 팀의 이덕진 씨 보니 키 크고 잘생겼는데 나도 저러면 얼마나 좋냐. 그래서 오늘 제가 이 MVP는 이덕진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덕진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 최선을 다해 웃음을 주고 경기에 임해 가수 팀에 1승을 올린 인물. 이를 들은 이덕진은 불러만 주신다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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