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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완 불펜 콜맨 영입...맥카시 60일 DL행
입력 2016-02-20 06:44 
LA다저스가 불펜 투수 콜맨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스프링캠프 공식 소집일에 투수 영입을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우완 불펜 루이스 콜맨(29)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콜맨은 지난 시즌 대부분을 캔자스시티 로열즈 산하 트리플A 오마하에서 보냈다. 38경기에 등판, 8승 2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64이닝을 던지며 63탈삼진 피안타율 0.212를 기록했다.
9월 8일 콜업된 이후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말 40인 명단에서 제외됐고, 2월 4일 방출됐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지명됐고,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5시즌 동안 캔자스시티에서 152경기에 출전, 6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선발 브랜든 맥카시를 60일 명단으로 옮겼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맥카시는 이번 이동으로 개막 후 두 달 동안 복귀하지 못한다. 다저스 구단은 그가 시즌 중반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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