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사외전' 독주 막아라…새 영화 '봇물'
입력 2016-02-19 06:40  | 수정 2016-02-19 07:49
【 앵커멘트 】
'검사외전'이 독과점 논란 속에서도 8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초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검사외전'의 독주를 막을만한 작품들이 대거 개봉합니다.
서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좋아해줘 ]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하기 힘든 사랑 고백은 '좋아요'를 눌러 대신합니다.

'좋아해줘'는 SNS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현대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유아인, 최지우, 이미연 등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 인터뷰 : 유아인 / '좋아해줘' 진우 역
- "SNS라는 걸 통해서, 연애 초반에 흔히 썸을 탄다고 말을 하죠. 소위 그런 단계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노출시키고…."

[ 데드풀 ]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전직 특수부대 용병 웨이드 윌슨.


덕분에 강력한 파워를 얻지만, 외모는 흉측하게 변해 버립니다.

'데드풀'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복수에 나서는 떠버리 슈퍼히어로입니다.

[ 주토피아 ]
다양한 종류의 포유류가 살고 있는 대도시, 주토피아.

이곳에서 강력 사건이 발생하고, 신참 토끼 경찰과 여우 경관이 사건 해결에 나섭니다.

'주토피아'는 인간 세상을 빗댄 디즈니의 동물 애니메이션입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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