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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요스트 감독-무어 단장 계약 연장
입력 2016-02-19 03:26 
데이튼 무어 단장과 네드 요스트 감독은 지금의 캔자스시티를 만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네드 요스트 감독, 데이튼 무어 단장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열즈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감독과 단장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요스트 감독은 2년 연장이며, 무어 단장의 연장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둘은 모두 2016시즌 이후 기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요스트와 무어는 만년 최하위 팀이었던 캔자스시티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요스트는 2010시즌 도중 캔자스시티 감독에 부임, 지난 6시즌 동안 468승 469패를 기록했다. 2013년 86승을 기록한데 이어 2014년 89승, 2015년 95승을 기록했다.
요스트가 필드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면, 무어는 그 기반을 닦았다. 2006년 로열즈 단장에 부임한 그는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드래프트로 선발했고 로렌조 케인, 제임스 쉴즈, 웨이드 데이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으며, 켄드리스 모랄레스, 에딘슨 볼퀘즈, 제이슨 바르가스 등을 FA로 영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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