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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어워드] 김이나, 올해의 작사가상 수상…‘대세 작사가’ 입증
입력 2016-02-17 21:29 
사진=가온차트 어워드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올해의 작사가상을 받았다.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5회 2015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가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유라가 진행을 맡았다.

김이나는 올해의 작사가상 수상자로 호명된 후 무대에 올라 상을 받게되서 영광이다. 상에 초연해질 나이가 아니냐 하는데 난 참 좋다. 싱어송 라이터분들이 많아져서 작사 작곡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케이팝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케이팝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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