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야식증후군 뜻, 통계로 보는 야식에 관한 모든 것
입력 2016-02-17 17:32 
야식증후군 뜻/사진=MBN
야식증후군 뜻, 통계로 보는 야식에 관한 모든 것



'야식증후군'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질환입니다.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불면증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대표됩니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우울함과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식증후관과 함께 야식에 관한 통계 몇 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커리어가 조사한 '야식이 가장 먹고 싶은 시간대가 언제인가?'란 질문에 41.18%의 사람들이 오후 10시~11시 사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25.49%가 오후 9~10시 사이라고 응답했고 오후 8시~9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디어잡이 조사한 '즐겨 먹는 야식' 설문조사에서는 34%의 사람들이 치킨이라 답했고 24%로 라면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보쌈이 18%, 족발이 15.8%, 분식류가 8.6%를 차지했습니다.


야식을 먹는 이유로는 저녁 대용이라는 응답이 31.8%로 가장 많았고 친목도모가 24.4%, 야근 혹은 공부가 19.1%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가 15.8%, 영화/스포츠 관람을 할 때가 8.6%를 차지했습니다.

야식이 가장 먹고 싶은 요일은 금요일이 49.0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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