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F-22 랩터 한반도 출동, 저공비행으로 위용 과시…이례적인 일
입력 2016-02-17 17:30 
F-22 랩터 한반도 출동
F-22 랩터 한반도 출동, 저공비행으로 위용 과시…이례적인 일

미국의 F-22 랩터 4대가 17일 한반도 상공에 긴급 출동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인근 상공을 비행했다.


우리 공군 F-15K 4대와 주한미군 F-16 4대가 저공비행하는 F-22와 함께 비행했으며 F-22 4대는 저공비행 후 오산기지에 착륙했다.

F-22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춰 적의 레이더망을 뚫고 적진 상공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군은 앞으로도 주요 전략무기를 잇달아 한반도에 전개해 대한민국 방어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F-22 랩터 한반도 출동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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