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북한 선적 나포' 요청 묵살
입력 2007-11-05 09:25  | 수정 2007-11-05 09:25
지난주 소말리아 근해에서 납치됐다가 구출된 북한 화물선이 '불법 행위'에 연루됐다며 나포해 줄 것을 한 비정부단체가 요청했지만 미 해군이 묵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 해군 중부사령부는 북한 화물선 대홍단호를 나포하지 않았으며 이 배를 감시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원 지원 비정부단체인 항해사지원프로그램은 대동단호가 소말리아에서 불법적인 활동에 연루됐다며 대홍단호와 선원들을 억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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