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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레시피’ 서경석 “멤버들, 도무지 말 안 듣는 조합” 폭소
입력 2016-02-17 15:17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의 서경석이 단장으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이하 ‘은밀한 레시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방송인 서경석, 김영철, 김새롬, 요리사 오세득, 황요한이 참석했다.

이날 서경석은 ‘단장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권력을 발휘하고 위에서 밑을 좌우하는 시대는 아닌지 꽤 오래된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서경석은 캐릭터 강한 멤버들에 대해 도무지 말을 안 드는 사람들의 조합이다. 이 친구들의 기분을 맞춰주고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못하면 잘 녹여주고 이랬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김영철 씨가 ‘저 그만둬야 할 거 같다. 영어도 못 하고, 요리도 못 한다고 말하면 ‘너만큼 영어하면 잘 하는 거다고 달래주고, 김새롬 씨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단원인데 대사관 사모님이 대부분 더 예쁘다. 그래서 더 강력한 멤버를 투입했어야 싶지만 그럴 때마다 ‘너보다 예쁜 사람이 어딨니하면서 북돋아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각국 주한 대사부부가 그들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출연진에게 대접하고, 출연진은 대사관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글로벌 리얼 외교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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