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학교` 박신양, 제자 7인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손편지
입력 2016-02-17 14:35  | 수정 2016-02-17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 학생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후 남긴 일지가 공개됐다.
17일 tvN ‘배우학교에서는 선생 박신양이 7명의 학생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공개된다.
박신양은 만학도 이원종에게 연기가 새롭게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적고, 장수원에게는 연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고 기입했다.
또 유병재에게는 연기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는 말을, 위너 남태현에게는 연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는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두식에게는 연기의 새로운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심희섭에게는 연기는 살아있으며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울게”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박신양은 ‘배우학교를 단순한 예능으로 치부하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했다.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같지만 일지 내용 대부분 박신양 자신에게 보내는 각오처럼 보인다.
또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냉혹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학교는 잘 하는 곳이 아니다. 못 하는 곳이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박신양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연기의 진면목, 흥미를 알 수 있게끔 돕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배우학교의 백승룡 PD는 박신양은 매 촬영마다 본인의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연기 수업 일정표를 계획하고 논의한다”며 남다른 열의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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