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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9.5%, 50만명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다시 30만명대로
입력 2016-02-17 14:28 
청년실업률 9.5%
청년실업률 9.5%, 50만명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다시 30만명대로

청년실업률 9.5% 기록 소식이 화제다.

지난해 말 50만명에 육박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천54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9천명 증가했다.

작년 11월 20만 명대로 떨어졌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지만 1월 들어 지난해 연간 수준(33만7천명)으로 떨어졌다.

취업준비생은 60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만5천명(8.0%) 늘었다.

김진명 과장은 "전반적인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대외 불확실성 증가하고 기저효과가 커진 점이 고용 증가세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청년실업률 9.5%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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