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2·3차 완판 이어 `더블유스퀘어` 마지막 분양
입력 2016-02-17 14:00 
조망권을 갖춘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상가 조망권은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쾌적함으로 손님들에게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상가의 경우 배후수요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망권은 상가 투자에 있어서 꼭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조망권을 갖춘 스트리트 상가는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기 투자처로 손꼽힌다.
이 가운데 아이에스동서가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바다 조망권을 갖춘 ' 더블유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연면적만 9만8492㎡ 규모의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현재 계약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1차분은 청약 당시 입찰에만 수 백여 명의 투자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었다. 전체 99개 점포 중 경쟁입찰로 치러진 목 좋은 40여 개 점포의 경우 낙찰가율 (내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 비율)이 최고 140%에 이를 정도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추첨으로 나온 50여개 점포 가운데 코너 상가는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린 가운데 평균경쟁률은 5.9대 1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더블유 스퀘어의 1·2·3차 분양 물량의 열기를 이어 4차 마지막 물량도 높은 경쟁률 속에 조기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지가 바다를 끼고 있고,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설계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약 12m에 달하는 광폭테라스를 설치해 공간활용은 물론 바다를 바라보며 쇼핑 및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약 5m의 명품테라스를 설치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벤트광장이 마련되고, 상가 바로 앞에는 공원을 연상케 하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돼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권을 갖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만큼 MD구성도 남다르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동시에 먹거리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팬시용품점, 편의점, 은행, 스포스패션샵, 아웃도어 패션샵, 화장품 및 뷰티샵,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의 판매시설이 입점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2층에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테라스가 설치된다는 점을 고려해 커피전문점, 브런치카페, 라운지바, 비어펍 국내외 유명음식 브랜드음식점, 전문식당 등의 다양한 F&B 매장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5만3000여㎡ 달하는 대형마트와 문화집회시설로 꾸며진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051-611-22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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