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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감독 “오달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16-02-17 11:4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석민우 감독이 배우 오달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석민우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서 오달수 선배를 ‘올드보이 때 처음 뵈었다. 박찬욱 감독 작품을 계속 해왔어서 2년에 한 번 꼴은 만나게 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달수 선배를 너무 좋아해서 꼭 한 번 내 작품에 출연 했으면 했다. 영화에 짧게 짧게 나오는 게 너무 아쉽기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대배우는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코미디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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