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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포모어 징크스 깼다…음악방송 ‘트로피 부자’ 등극
입력 2016-02-17 09:55 
사진=쏘스뮤직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여자친구에게 2년차에게 온다는 소포모어 징스크는 없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여자친구는 ‘더쇼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8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 첫째 주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1위를 휩쓸며 2016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에 오른데 이어 2월 둘째 주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도 여전히 1위다.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멜론에서 2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켜내며 롱런 중이다. 많은 가수들의 신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0위권대로 재진입했으며,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차트에 진입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로,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을 잇는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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