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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주역 황정민 VS 유아인…2월 스크린 맞대결
입력 2016-02-15 08:38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베테랑의 주역들이 2월 극장가에서 다시 한 번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황정민이 영화 ‘검사외전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좋아해줘가 개봉하면서 유아인과 황정민의 흥행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베테랑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할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유아인. ‘사도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 ‘아인시대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평정한 그가 영화 ‘좋아해줘를 통해 스크린 3연타를 예고하고 있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로 유아인은 인기 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로 변신, 리얼리티를 살린 스타 연기는 물론 좋아하는 상대의 SNS를 염탐하는 소심한 매력까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로 분해 시원한 액션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인 황정민이 ‘검사외전을 통해 검사로 돌아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으로 변신, 에이스 검찰에서 하루아침에 죄수로 전락해 살인 누명을 씌운 자들을 향해 반격을 꾀하는 드라마틱한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무서운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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