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티베트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한국방문 초청이 정부 당국의 비자발급 거부로 다시 무산됐습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한반도 평화기류에 맞춰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추진했으나 외교부로부터 방한을 허용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탈북자 처리, 국군포로송환 등 양국간 외교문제를 고려할 때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허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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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는 "한반도 평화기류에 맞춰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추진했으나 외교부로부터 방한을 허용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탈북자 처리, 국군포로송환 등 양국간 외교문제를 고려할 때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허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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