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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정우, 결혼반지 끼고 새신랑 돼 등장…"감쪽같이 속였다"
입력 2016-02-13 11:21  | 수정 2016-02-13 16:27
꽃청춘 정우/사진=tvN
꽃청춘 정우, 결혼반지 끼고 새신랑 돼 등장…"감쪽같이 속였다"



'꽃보다청춘(이하 꽃청춘)'에 출연한 배우 정우가 새신랑이 돼 나타났습니다.

12일 방송된 tvN '꽃청춘'에서는 정우를 비롯해 아이슬란드 여행 후 다시 모인 '포스톤즈' 배우 정상훈, 조정석, 강하늘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정우의 손에는 못 보던 반지가 끼워져 있었습니다.

이는 정우가 여행 후 3년 사귄 배우 김유미와 결혼하며 나눠낀 결혼반지로, 정상훈은 정우를 보고 "새신랑. 이제 유부남"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석 역시 "유부남 돼서 만났다"며 정우의 깜짝 결혼을 언급했습니다.


강하늘은 정우를 보자마자 "결혼 축하합니다"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숨길 수 있냐" "감쪽같이 속였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우는 "이 여행 처음 할 때부터 기분이 남달랐던 것 같다. 유부남이다"며 쑥스러운듯 웃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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