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닥, 장중 600선 무너졌다…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해 ‘심각’
입력 2016-02-12 13:11 
코스닥 서킷 브레이커 발동
코스닥, 장중 600선 무너졌다…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해 ‘심각

코스닥이 8% 넘게 급락해 장중 600선이 무너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됐다.

앞서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된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20분간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낮 12시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94p(8.17%) 떨어진 594.75를 나타냈다. 지수는 6.36p(1.29%) 내린 639.3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며 오전 11시 50분쯤 600선을 내줬다.

결국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첫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할 때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한편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 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전날보다 4.59% 폭락한 14,992.14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가 15,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1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서킷 브레이커 발동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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