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주민들 이야기 들으니 ‘불안감 높아져’
입력 2016-02-12 00:02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주민들 이야기 들으니 ‘불안감 높아져’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주민들 이야기 들으니 ‘불안감 높아져

대전 지진과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 지진에 주민들은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대전 지진으로 충청과 전라북도 일대에서는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진 발생 전인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다수의 누리꾼이 ‘지진운이라는 제목 아래 여러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지금 대구 하늘에 지진운 떴어요.. 진짜 지진 날거 같아요라는 글을 달아 두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대전 지진에 "아직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충남 금산서 규모 3.1 지진, 대전 지진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