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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머리 써 박성웅 누명 벗겼다
입력 2016-02-11 22:36 
[MBN스타 전성민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박성웅의 누명을 벗기는데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8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박동호(박성웅 분)의 변호를 맡아 무죄를 입증했다.

서진우는 피해자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박동호를 발견했다는 배 형사를 "차 안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데, 정작 피고인이 차 안에 있었을 땐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을까요. 화면이 크게 움직인 순간, 피고인이 화면 밖으로 완전히 사라진 순간이 살해 시각 아니냐. 그럴 가능성 없냐"고 압박했다. 결국 형사는 진신을 말했다.


이후 서진우는 석주일의 몸이 괜찮아졌다고 함정을 파 범인이 다시 현장에 오게 만들었다. 결국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결국 검사측은 공소를 취하한다.

재판 후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네가 내 옆에 있다는 게 정말 안심이 됐다. 유일하게 날 믿어주는 사람, 내 대신 인생 걸고 싸워주는 사람, 그게 진짜 좋은 변호사였던 것 같다.네가 날 믿어줬듯 나도 널 위해 끝까지 싸울 거다"고 말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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