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의 여론] 개성공단 중단·사드 도입 찬·반 팽팽
입력 2016-02-11 19:40  | 수정 2016-02-11 20:43
【 앵커멘트 】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잇따르자 우리 정부는 어제(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개성공단에서 버는 돈이 북한의 무기개발로 이어지고 있다며 환영하고 있지만,

제재 효과는 크지 않고 공단 입주기업에게만 피해가 돌아간다며 반대 목소리도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 마디로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매우 잘했다가 24.7%, 잘한 편이다가 22.8%로 긍정적인 답변이 47.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잘못한 편이다는 15.6%, 매우 잘못했다는 28.7%로 부정적인 답변이 44.3%에 달했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맞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도입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사드 도입에 대한 여론도 알아봤습니다.


매우 찬성이 19.1%, 찬성하는 편이 30.3%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49.4%였습니다.

반대하는 편은 15.5%, 매우 반대는 26.8%로 공감 못 한다는 의견이 42.3%로 오차 범위 안에서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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