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폭풍 '노엘'로 108명 사망...올해 최대 피해
입력 2007-11-02 11:35  | 수정 2007-11-02 11:35
중남미 쿠바와 바하마에 몰아친 열대성 폭풍 '노엘'의 강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10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노엘은 지난 9월 초 니카라과지역을 강타해 101명의 희생자를 낸 허리케인 펠릭스를 제치고 올해 대서양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폭풍으로 기록됐습니다.
폭풍 노엘이 쿠바의 중동부 4개 주에 집중호우를 뿌리면서 최소 2천채의 주택이 파손됐고 마을 수십 곳이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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