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 “대본 리딩에서 제외되기도“
입력 2016-02-11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남규리는 11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6년 만에 (김수현)선생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생 첫 드라마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었다”라며 당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는데 대본 리딩에서 제외되면서 몇 번 고비를 맞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그 작품을 통해 신인상도 받게 됐고, 연기가 정말 즐겁다는 걸 알았다”며 그땐 열심이만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다.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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