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핵 불능화시 테러지원국 해제 약속"
입력 2007-11-02 11:35  | 수정 2007-11-02 11:35
미국은 일본과 동맹이 다소 손상되더라도 북한이 핵 불능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시 박사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의 내부기류는 일정 부분 미일동맹의 손상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연내 핵 불능화를 완수하면 테러지원국에서 풀어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닉시 박사는 특히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 테러지원국 해제를 확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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