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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휘, SNS에 “다 닥쳐”… 로리타 논란에 발끈?
입력 2016-02-11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방송인 신세휘(19)의 과격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신세휘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닥쳐”라는 짧은 글과 함께 만화캐릭터 캔디가 웃고 있는 그림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을 비난한 악플러들을 향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불거지자 신세휘는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에 그는 같은 날 방금 올린 게시글은 취중도, 해킹도 아닌 제가 올린 글이 맞다”며 임시계정을 만들어서 그곳에 혼자 글을 쓰다 그중 가장 자극적인 글이 본 계정에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드백을 하면 더 말들이 많아질까, 앱 자체를 삭제하고 신경 쓰지 않으려다 결국 오늘 인스타를 보게 됐다”며 많은 인신공격과 성희롱에 상처를 입고 임시계정에 글을 쓰려던 것이 이렇게 큰 일이 되었다”고 자극적은 글을 쓴 이유를 전했다.
앞서 신세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복 입은 소녀들 모습이 담긴 화보집을 샀다며 인증샷을 올렸으나, 로리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신세휘는 해당 책을 보고 내가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 다를 것이라고 미처 생각 못한 점은 제 실수”라며 단지 세라복이 예뻐서 산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지난해 tvN ‘고교 10대 천왕으로 데뷔한 신세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한효주 닮은꼴로 인기 몰이를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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