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멤버’ 유승호, 복수의 순간에 또 ‘기억상실’
입력 2016-02-11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결정적인 순간에 또 기억을 잃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박동호(박성웅 분)의 변호를 맡은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규만(낭궁민 분)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은 진우는 재판 도중 기억을 잃었다. 심지어 이날 재판을 4년 전 아버지의 재판으로 착각하며 피고인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라며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이어 피고인은 오정아를 죽이지 않았다”며 4년 전 재판 내용을 반복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계속해서 작은 기억들을 잃기 시작하던 진우는 이제는 결정적인 순간에 기억을 혼돈하고 만다. 20부작 드라마 ‘리멤버는 이제 3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이다 한 방이 나오긴 할지. 시청자들의 우려와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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