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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출범
입력 2016-02-11 15:00 

국가건설기준 제개정과 입찰방법 심의 등을 맡는 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부터 2년 임기로 건설기술 진흥과 설계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14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1차관이 위원장을 맡은 이 위원회는 전체 423명이다. 건설기술 관련 심의와 입찰방법 심의 등을 담당하는 일반위원과 일괄입찰(턴키) 등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설계심의분과(100명), 국가건설기준 심의를 담당하는 기준분과(100명) 등으로 구성된다. 중앙위 일반위원은 22개 분야 관계기관 추천으로 전문성, 경력 등 고려해 223명이 선정됐다.
설계심의분과위는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의 심의 평가를 수행하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계심의분과위는 2월부터 16건 심의가 예정돼 2010년 분과위 첫 구성이후 가장 많은 사업을 심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2월중 공동연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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