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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CEO’ 박나래, 허영지에 음반 발매 제안… 무슨일?
입력 2016-02-11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뮤지컬 사상 최초로 립싱크로 무대에 올랐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옆집의 CEO들'에서는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를 주제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박나래와 허영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배움에 욕심이 있던 박나래는 탭댄스와 재즈댄스 그리고 디제잉까지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해보지 않는 영역인 노래에 유독 자신이 없다고 고백하며 "제대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허영지 또한 "평소 뮤지컬이 하고 싶다"고 고백해 박나래와 함께 보컬 트레이닝 학원을 찾았다. 박나래는 학원에 방문하자마자 미남 코치에게 "결혼은 하셨느냐"고 말해 코치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박나래는 보컬 트레이닝 코치에게 "개그우먼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드립걸즈에서 립싱크를 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또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후 복명가왕에 나가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정확한 체크를 위해 진행된 녹음 테스트에서 박나래는 한혜진의 '갈색 추억'을 선곡했다. 이후 리듬감 체크, 음정 체크 그리고 양동이까지 착용하는 배움의 열정을 보였다.
보컬 트레이닝을 마친 박나래와 허영지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8282'를 부르며 보컬 트레이닝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을 토대로 노래를 부른 박나래는 허영지에게 "다미친으로 음반을 내자고"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욱 주목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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