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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장수원, 자퇴 결심 +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6-02-11 13:43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전성민 기자] ‘로봇 연기의 창시자 장수원이‘배우학교에서 눈물 흘린 사연이 공개 된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 2회에서는 장수원의 연기 성장 스토리가 그려진다.

그간 장수원은 몇몇의 작품을 통해 감정이 없는 듯한 연기를 선보여 일명‘로봇연기라 불려왔다.

실제 연출을 맡고 있는 백승룡PD는‘배우학교를 기획했을 때부터 ‘미생물을 함께한 장수원이 떠올랐다. 실제‘배우학교에 장수원이 먼저 출연의사를 밝히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어서 정말 좋았고 감사했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장수원 역시‘배우학교제작발표회에서 기초부터 연기를 진지하게 배우고 있다.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배우학교 2회에서 장수원은 그간‘로봇연기, ‘발연기라 불렸던 심경을 털어 놓았다. 그는 자기소개 시간에 연기 재능은 없다고 생각한다.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의지를 전하며자신을 자꾸 억누르려는 성격이 있다”고 진솔한 고민을 고백했다.

이에 박신양은1:1연기 수업을 통해 장수원을 격려하고 실수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장수원의 연기 성장을 이끌어 나갔고 끝내 그를 변화시켰다는 후문.

백승룡PD는장수원은 정말 로봇처럼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실제로 촬영 초반 자기 소개 이후 자퇴까지 결심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다. 2회에서는‘로봇장수원이 감정을 갖게 되는 일명‘로봇의 진화가 시작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합숙 둘째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한 연기 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7인의 모습이 시청자를 찾는다.스트레칭부터 발성법,사물연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기 수업이 이뤄져 보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연기 학생 7인 이원종,장수원,유병재,남태현,이진호,박두식,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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