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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세형·양세찬 형제 "돈 모아서 부모님 다 드려…당구장·집 사드렸다"…'지극한 효심'
입력 2016-02-11 11:05  | 수정 2016-03-01 17:57
라디오스타 양세형/ 사진=MBC
'라디오스타' 양세형·양세찬 형제 "돈 모아서 부모님 다 드려…당구장·집 사드렸다"…'지극한 효심'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부모님께 당구장과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한 '라스 클리닉-사랑과 전쟁'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김구라는 김국진이 양세형에게 "평소에 효도를 하는 편이냐?"고 묻자 "어린 시절 집이 전소돼 아버지 친구네서 눈칫밥도 많이 먹고 자랐다. 그만큼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버지께 당구장을 차려드렸다더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양세형은 "부모님께 당구장 상가와 집을 사드렸다. 거기서 월세를 받으시는데, 사실 부모님은 이제 일을 안 하셔도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국진은 "둘이 돈 모아서 부모님께 다 드린 거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그렇다. 나는 거의 싹 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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