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온라인 보험설계 서비스 ‘나의 리얼 플래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설계사가 보험을 설계하듯 홈페이지에서 고객의 나이, 성별, 생활습관, 예상 은퇴시기 등을 단계별로 입력하면 직장인, 주부, 사회초년생, 학생 등 고객의 상황에 따라 가장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 추천상품에 가입하면 실제 내야하는 보험료를 즉시 알려줘 고객이 바로 상품에 가입하거나 ‘내 설계함에 임시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필요한 경우 설계 조건을 상황에 맞게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기대수명, 은퇴시기에 따른 노후자금 등 각종 보험과 금융상식은 물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고객에게는 비흡연자 할인 혜택을 안내하고 독서량이 많은 고객에게는 서점 포인트 혜택을 안내해주는 식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최근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로 인터넷 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으나 아직도 설계사 없이 스스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다”며 보다 고도화된 추천 설계 시스템을 확대해 보험 과소비 없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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