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렌터카, 국내 최초 ‘車생활 전용 신용카드’ 출시
입력 2016-02-11 10:15 

주유·대중교통 요금 할인은 기본이고 렌터카, 하이패스, 대리운전, 정비 등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생활 전용 신용카드가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롯데렌탈(대표 표현명)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는 롯데카드와 함께 ‘롯데렌터카 오토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토카드는 자동차생활을 유지할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할인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차 장기렌터카 신규 계약 때는 월 3000원(36개월), 단기렌터카 이용료는 50~70%, 주유·LPG 충전비는 ℓ당 60원, 하이패스 요금은 20~30%,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료는 10%, 대리운전비용은 10%, 엔진오일 교환비는 최대 2만5000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이 밖에 롯데백화점, 롯데닷컴, 롯데마트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청구비용 중 5~10%를 절감할 수 있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를 이용할 때도 할인금액을 적용받는다.

롯데렌터카는 오토카드 출시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장기렌터카 대여료를 자동 이체하는 이용자에게는 5만 포인트, 단기렌터카 카드결제 이용자에게는 1만 포인트를 각각 적립해준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롯데렌터카 오토카드는 장·단기렌터카 서비스뿐 아니라 주유, 통행, 정비 등 자동차생활에 필요한 모든 혜택을 담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생활 전용 신용카드”라며 롯데그룹 계열사,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제휴해 카드 이용자들이 더 풍요로운 자동차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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