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든 벨트, SF와 620만 달러에 연봉 합의
입력 2016-02-11 06:19 
브랜든 벨트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수 브랜든 벨트(28)가 구단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벨트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620만 달러에 2016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자이언츠 담당 기자 헨리 슐만도 이 소식을 전했다.
벨트는 구단에 75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이보다 적은 53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양 측은 중간선보다 약간 적은 금액에 합의, 조정위원회를 피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합의로 이번 시즌을 연봉 조정 없이 넘어가게 됐다.
손가락 골절, 뇌진탕 등의 부상으로 61경기 출전에 그쳤던 벨트는 지난 시즌 137경기에 출전, 타율 0.280 출루율 0.356 장타율 0.478로 반등에 성공했다. 18홈런 68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 ‘검은 갈매기 호세가 만 42세에 남긴 최고령 홈런이자 안타
▶ ‘하대성·김주영 풀타임…FC 도쿄·상하이 상강 본선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