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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C등급 "부담 안됐다면 거짓말, 음악으로 알려졌으면"
입력 2016-02-10 16:26  | 수정 2016-02-11 08:49
김주나/사진=Mnet
프로듀스 101 김수현 이복동생 김주나 C등급 "부담 안됐다면 거짓말, 음악으로 알려졌으면"



'프로듀스101' 김수현의 이복동생 김주나가 C등급을 받았습니다.

앞서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2회에는 1회에 이어 레벨테스트를 받는 101명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김수현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선 김주나는 훌륭한 보컬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춤도 보여줄 수 있느냐"는 프로듀서의 말에 "춤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김주나는 최종 등급 C를 받았습니다.


장근석은 "보컬, 랩,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보는데 김주나는 춤이 안된다. 근데 유일하게 춤만 안 된다"라며 "잘하는 건 더 잘하게 되고, 못하는 건 보충해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담이 안됐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정말 원치 않게 알려진 거기 때문에 음악으로 알려지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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