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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두문동 생존자들에 “죽은 이들은 충성심 증명했다”
입력 2016-02-09 22:21 
사진=육룡이 나르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 고려의 충신들에게 강경책을 내놓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불을 지른 두문동에서 살아남은 사대부와 유생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두문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하늘이 두렵지도 않냐. 다른 선생님들은 어디있냐”며 분노를 하자 다른 사람들은 불속에서 충심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불 속에서 두 개의 하늘을 섬길 수 없다는 결의를 보인 거다. 여러분과는 다르다. 충신의 넋을 기리며 한분 한분의 이름을 내 가슴 깊이 새기겠다. 포은을 그리 했던 것처럼”이라고 읊조렸다.

이방원은 네놈이 감히 어찌 그 이름을 입에 담는 거냐. 내게도 그리 해봐라”며 달려드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 아직도 힘들이 넘친다”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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