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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이미연 "유아인이란 배우 궁금했다, 유아인 보고 출연 결정"
입력 2016-02-09 16:00 
좋아해줘 유아인/사진=스타투데이
좋아해줘 이미연 "유아인이란 배우 궁금했다, 유아인 보고 출연 결정"



배우 이미연이 영화 '좋아해줘' 출연을 결심하는데 유아인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달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좋아해줘'(제작 리양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박현진 감독과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이미연은 원톱, 투톱도 아닌 무려 6명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를 택한 이유를 묻자 "어깨의 짐이 가벼운 부분도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미연은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배우간의 호흡 같은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많이 가리는 편이다. 이번 영화가 유아인 씨가 먼저 캐스팅이 돼 있는 상태였다.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작품 선택 이유가 가장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연은 또 영화의 흥행 포인트를 묻는 취재진의 말에 "제가 제목을 '유아인'으로 하자고 할 정도로유아인이 요즘 핫하지 않느냐. 홍보도 열심히 해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 시대의 트렌드와 로맨스를 결합시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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