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래일기 강성연, 노인된 남편 보고 눈물흘려…
입력 2016-02-09 15:04 
미래일기 강성연, 노인된 남편 보고 눈물흘려…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강성연 미래일기' '강성연 김가온' '미래일기' '77세 강성연'
강성연이 77세의 자신과 남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설특선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노인분장을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노인이 된 모습으로 나타난 강승연은 똑같이 노인 분장을 하고 나온 남편 김가온과 마주쳤다. 강승연은 남편을 한참 바라보다 눈물을 흘렸다.
이날 두 사람은 노부부가 되어 신혼시절 추억이 있는 금호동 신혼집과 단골식당, 카페 등을 방문하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강성연은 "서 있는 것도 힘들고 아까 오는데 졸렸다"며 실제 노인인 것 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 특집 '미래일기'는 연예인이 노인 분장을 하고 미래의 하루를 살아보며 인생을 되돌아 보는 시간 여행 예능프로그램이다.
미래일기 강성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성연, 할머니되도 곱던데" "강성연이 눈물 흘린 이유 알 것만 같다" "우리 모두 아름답게 늙읍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