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의 지도자가 되려면 남북 문제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 NLL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남북이 충돌하지 않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 것이 남북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임동수 기자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남북문제 등 전략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누구든지 국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이런 문제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내놔야 한다"
또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들어 세계 기업도 유치하고 우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근거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서해평화협력지대로 NLL을 건드리지 않고도 이제 서로 총질을 안 할 수 있게 되지 않겠는가"
노 대통령은 "북한이 수해를 당했을 때 많은 국민이 모금하고 지원해주셨다"며 "이번에 김정일 위원장이 각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사상 가장 큰 퍼주기는 1조2천억 원을 단박에 퍼 준 '경수로 지원 합의'"라며 "유럽 국가의 예를 들면서 더 이상 퍼주기로 몰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스페인 같이 잘 사는 나라도 300억 달러를 지원받고. 후진국을 돕는 돈은 따로 있다. 대북지원 예산이 우리 GDP의 0.2%에 못 미치는데 이걸 퍼주기라고 할 수 있나"
한미 FTA에 대해 노 대통령은 "협정 서명 전까지는 반대가 많더니 서명하고 나니 찬성이 많아졌다"며 "이렇게 가끔 횡재하는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수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역사를 돌리거나 국민을 곤경에 빠뜨리는 행동이 아니라면 지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그래야 국회도 언론도 적당히 비판해 정부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서해 북방한계선, NLL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남북이 충돌하지 않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 것이 남북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임동수 기자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남북문제 등 전략적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누구든지 국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이런 문제에 대한 전략적 비전을 내놔야 한다"
또 '서해 평화협력지대'를 만들어 세계 기업도 유치하고 우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근거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서해평화협력지대로 NLL을 건드리지 않고도 이제 서로 총질을 안 할 수 있게 되지 않겠는가"
노 대통령은 "북한이 수해를 당했을 때 많은 국민이 모금하고 지원해주셨다"며 "이번에 김정일 위원장이 각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역사상 가장 큰 퍼주기는 1조2천억 원을 단박에 퍼 준 '경수로 지원 합의'"라며 "유럽 국가의 예를 들면서 더 이상 퍼주기로 몰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 대통령
-"스페인 같이 잘 사는 나라도 300억 달러를 지원받고. 후진국을 돕는 돈은 따로 있다. 대북지원 예산이 우리 GDP의 0.2%에 못 미치는데 이걸 퍼주기라고 할 수 있나"
한미 FTA에 대해 노 대통령은 "협정 서명 전까지는 반대가 많더니 서명하고 나니 찬성이 많아졌다"며 "이렇게 가끔 횡재하는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동수 /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역사를 돌리거나 국민을 곤경에 빠뜨리는 행동이 아니라면 지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그래야 국회도 언론도 적당히 비판해 정부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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