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24·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테일 스타디움 코스(파71·7천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리키 파울러(28·미국)와 동률이 돼 연장전을 치렀다. 마쓰야마는 4차 연장 만에 파울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첫 승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으로는 117만달러(약 14억원)를 손에 넣었다,
마쓰야마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64점으로 12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19위보다 7계단 상승한 자리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재미교포 존 허(26)는 공동 6위, 최경주(46·SK텔레콤)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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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테일 스타디움 코스(파71·7천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리키 파울러(28·미국)와 동률이 돼 연장전을 치렀다. 마쓰야마는 4차 연장 만에 파울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첫 승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으로는 117만달러(약 14억원)를 손에 넣었다,
마쓰야마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64점으로 12위에 안착했다. 지난주 19위보다 7계단 상승한 자리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재미교포 존 허(26)는 공동 6위, 최경주(46·SK텔레콤)는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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