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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교육행보 "교육재정 GDP 6%로"
입력 2007-11-01 19:05  | 수정 2007-11-01 19:05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교육 정책 토론회를 갖고 GDP 대비 교육재정을 6%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의 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꾸준히 교육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동영 후보가 교육 정책 행보를 분주히 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한국교총을 방문해 국내 총생산, 즉 GDP에서 6%를 교육 재정에 할당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서울 강북의 초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계속된 교육 정책 발표입니다.

인터뷰 : 정동영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올해 30조 규모 예산을 70조로 확보한다는 것을 국민적 요구와 함께 의지를 갖고 밀고 간다면, 줄기차게 요구해온 6% 교육 재정 시대 해결할 수 있다고 확고하게 약속한다."

정 후보는 현재의 휴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꿔 현재 군대 규모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GDP 6%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5조원인 사립대학 지원 예산을 두 배인 10조원으로 늘리는 지원 방안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특목고 300개 설립 방안'에 대한 비판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정동영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300개의 특수고에 들어가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경쟁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사회 정글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교육을 시장화하는 개념에 반대한다."

이에 앞서 정동영 후보는 당사에서 유럽연합 특별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한-EU간의 FTA를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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