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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변함 없는 ‘최강’ 우리은행…정규리그 4연패
입력 2016-02-07 16:20 
춘천 우리은행은 7일 2015-1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춘천)=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춘천 우리은행이 2015-1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WKBL 청주 KB 스타즈전에서 64-58로 승리했다. 임영희가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외국인선수인 스트릭렌(11점 16리바운드)과 굿렛(18점)도 번갈아 뛰며 제 몫을 다했다.
3쿼터까지 우리은행은 53-38, 15점 차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4쿼터 들어 KB 스타즈가 변연하(16점)와 심성영(12점)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간극이 점점 좁혀졌지만, 임영희는 결정적인 3점슛으로 KB 스타즈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4승 4패를 기록, 2위 부천 KEB하나은행(15승 12패)과의 승차를 8.5경기로 벌렸다. 남은 7경기를 모두 패한다 해도 1위 자리를 지킨다. 우리은행은 2012-13시즌부터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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