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설 연휴 날씨 점차 풀려, 전국 곳곳 '눈 소식'
입력 2016-02-06 21:30 
설 연휴 날씨/ 사진=연합뉴스

섣달 그믐이자 일요일인 7일은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고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새벽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6시30분 기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간, 경북 울진·봉화·영양 일부, 강원도 삼척·동해·강릉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돼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동해중부 앞바다에서는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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