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소폭 반등
입력 2007-11-01 15:55  | 수정 2007-11-01 15:55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개입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어제보다 2원90전 오른 903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때 달러당 900원 40전까지 떨어지며 다시 900원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막판 반등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당국 개입 등의 영향으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900원에 가까이 갈수록 경계감이 강했다며 당국개입 이후 기업 결제수요도 유입되고 있어 800원대 진입까지는 공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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