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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현 결승타-김민우 쾌투…한화, 5차 홍백전 소화
입력 2016-02-06 16:24 
로사리오가 6일 팀 자체 홍백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가 5차 팀 홍백전을 소화했다. 홍팀이 선발 투수 김민우의 쾌투와 신성현의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6일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5차 팀 홍백전을 6이닝 동안 실시했다. 경기 결과는 홍팀의 4-1 승리였다.
선발 투수 대결에서 홍팀 선발 김민우가 한 발 앞섰다. 김민우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김경언, 로사리오, 정현석, 이성열 등 주전급 타자들을 잘 막았다.
홍팀 타선에서는 신성현이 결승타를 날렸다. 신성현은 1회 1사 1,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백팀 선발 여승철에게 빼앗았다. 허도환도 2회 무사 1,2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김민우의 뒤를 이어 홍팀 마운드에 오른 권용우와 김용주는 각각 2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백팀의 유일한 득점은 5회 홍팀에서 백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상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만들었다.
한편, 로사리오는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가능성을 점검 받았다. 타석에서는 두 차례 들어서서 1회 3루 땅볼과 5회 3루 실책 출루를 기록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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