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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브리튼과 675만 달러에 연봉 합의
입력 2016-02-06 08:58 
잭 브리튼은 지난 2년간 볼티모어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좌완 불펜 잭 브리튼(28)과 연봉 합의를 마쳤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 측은 6일(한국시간) 2016시즌 6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계약 합의를 마쳤다.
이에 앞서 브리튼은 오리올스 구단에 79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56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합의로 양 측은 조정위원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볼티모어는 브리튼을 끝으로 연봉 협상 대상자들과의 협상을 마무리짓고 조정위원회 없이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리튼은 2014시즌 불펜 투수로 변신했다. 2년간 142이닝을 던지며 28자책점을 기록했다. 81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73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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