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부터 포근해져…내일부터 곳곳 눈·비
입력 2016-02-05 20:35  | 수정 2016-02-05 21:19
<1>이제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고향가시는 길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주말까지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설날인 월요일부터 포근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7도, 일요일에도 영하 7도에서 시작하며 춥겠지만, 설날이 지나고부터는 낮기온이 오르면서 연휴 마지막날인 수요일에는 낮기온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자세한 연휴동안의 날씨 궁금하실텐데요, 제주와 동해안 호남서해안에는 내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에는 이 비가 설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과 강원 영서에는 설 당일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밖의 날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아침에는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춘천 영하 12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내일 호남과 제주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비나 눈이 내리면서 낮기온도 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주간>날씨가 오락가락한 만큼 연휴동안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귀성길, 귀경길 눈길에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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